스마트글래스 연달아 내놓는 ‘IT공룡’들
레이밴 유튜브 계정 캡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글래스인 ‘레이밴 스토리즈’를 착용한 모습.
레이밴 유튜브 계정 캡처
레이밴 유튜브 계정 캡처
4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이미 스마트글라스 기기를 내놨으며, 삼성전자·애플·샤오미도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구글이 스마트글라스의 원조 격인 ‘구글글라스’를 내놨지만 사용성이 불편한 데다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받자 후속작 개발이 중단됐다. 하지만 IT업체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무게나 크기 등의 단점이 개선되자 조금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다음에는 스마트글라스가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AR글라스의 전 세계 출하대수는 2019년 20만대였지만 2024년에는 411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샤오미 유튜브 계정 캡처
샤오미의 스마트글래스 시제품을 이용해 식당 메뉴판을 중국어로 번역한 모습.
샤오미 유튜브 계정 캡처
샤오미 유튜브 계정 캡처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엔리얼과 손잡고 내놓은 스마트클래스 ‘U+리얼글래스’의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글라스로 ‘몰카’를 찍는 등의 사생활 침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목소리로 명령어를 내려야 하는 어색함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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