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비주얼’ 강화하는 엔씨소프트…시각기술 임원 2명 영입

‘게임 비주얼’ 강화하는 엔씨소프트…시각기술 임원 2명 영입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7-12 15:42
수정 2022-07-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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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아트 리더 직책에 다니엘 도시우(왼쪽)를, 디지털 액터실장에 정병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아트 리더 직책에 다니엘 도시우(왼쪽)를, 디지털 액터실장에 정병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게임 비주얼 부문을 강화하는 신규 임원 영입을 단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아트 리더 직책에 다니엘 도시우(Daniel Dociu)를, 디지털 액터실장에 정병건 상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최고 아트 책임자(CAD·Cheif Art Director)로 재직하며 길드워 시리즈를 이끈 인물이다. EA와 아마존 등에서도 아트 디렉터를 거친 총 28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정 실장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담당했던 디지털 액터 전문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3D 캐릭터를 다루는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했다. 아바타, 인터스텔라, 분노의 질주6,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등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아트, 그래픽, 디지털 액터 등 비주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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