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입력 2022-07-17 21:10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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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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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를 적용해 만든 액화수소용기. 효성그룹 제공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를 적용해 만든 액화수소용기.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탄소섬유,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등의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탄소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고 있다. 탄소섬유는 친환경 수소경제를 위한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에 불과해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2023년까지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효성은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2022-07-18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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