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입력 2022-07-17 21:10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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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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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국제공항 내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국제공항 내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콘텐츠 개발을 통해 MZ세대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응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MZ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벨리곰’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전시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벨리곰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도 진출했다.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1개씩 전시되고,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도 발권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춘 이번 프로모션이 벨리곰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벨리곰의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댓글도 절반 이상이 다국어로 표기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벨리곰 콘텐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2022-07-18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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