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그로서리’ 대형 식료품 매장으로 변신

‘그랑 그로서리’ 대형 식료품 매장으로 변신

입력 2024-02-22 01:28
수정 2024-02-2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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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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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 매장 입구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 매장 입구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식료품을 위주로 한 새로운 유형의 대형마트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신선식품과 밀키트, 즉석 식품류 등으로 매장의 90%를 채운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인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변신한 은평점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웅장한 식료품 잡화점’을 뜻하는 ‘그랑 그로서리’는 브랜드명처럼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신선 및 즉석 조리 식품을 중심으로 먹거리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장을 식료품으로 가득 채운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매장이자 새로운 유형의 대형마트다.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은 은평점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재단장을 마치고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매장의 비중을 9대1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재단장 이후 지난 2월 7일까지 6주간 실적을 살펴보면 이전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 고객 수는 약 15%, 매출은 약 10%가량 늘었다.

박준범 롯데마트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장은 “앞으로 그랑 그로서리만의 차별화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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