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할인 제휴카드 출시 경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제휴카드 출시 경쟁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 50만~60만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일시에 내야 하는 부담도 더는 이점도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LIG 다이렉트 신한 하이포인트카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이 카드로 발급한 해에 ‘LIG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결제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보험료가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된다. 발급 다음 해부터는 연간 이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하나SK카드도 현대 하이카 다이렉트와 제휴를 하고 ‘하이카 스마트 다이렉트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만 5000원이 할인된다. 다음 해에 이 보험사에 재가입하면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삼성화재가 손잡은 ‘삼성 애니카 플러스카드’는 자동차 보험료 결제 때 최대 3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카드와 동부화재도 제휴해 ‘현대카드M’으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을 깎아준다. 자동차 구입 때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06-0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