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5

BMW 뉴 X5

입력 2013-12-11 00:00
수정 201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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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칸 걱정마 골프백 넷 거뜬

BMW는 다목적 차량인 X5를 SUV(스포츠다목적차량)가 아닌 SAV로 분류한다. 스포츠액티비티차량이란 뜻이다. 실내공간이 넓고 비포장길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를 적용해 1999년 이후 전 세계에서 130만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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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새로 선보인 3세대 뉴 X5는 ‘x드라이브30d’ 5인승과 3열 좌석이 추가된 7인승 모델,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M50d’ 등 총 3가지로 선보인다. 7인승 모델에 처음 선보인 3열 2인승 좌석은 두 번째 줄 좌석을 접어서 타면 되고, 트렁크 바닥과 평행하게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다. 2열 좌석의 등받이를 접으면 짐을 최소 650ℓ에서 최대 1870ℓ까지 실을 수 있다. 골프가방 4개를 싣고 성인 5명이 넉넉히 탈 수 있다.

뉴 X5에는 앞뒤 구동력 분배를 항상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장착됐다. 주행속도, 바퀴 회전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의도와 실제 차량의 움직임을 모두 정확하게 해석한다. 최대한 많은 힘을 바닥에 전달하고자 전·후륜의 구동력을 0~100%, 100~0%로 알아서 조절하는 똑똑한 시스템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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