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단협 잠정 타결…통상임금 확대키로

쌍용차, 임단협 잠정 타결…통상임금 확대키로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8: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쌍용자동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는 전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16차 임단협 교섭에서 통상임금 범위 확대안 등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하되, 4월 급여분부터 소급 적용하고 복리후생비용 등 기타 수당은 법원 판결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본급을 3만원 인상하고, 생산목표 달성 장려금도 이달 30일에 200만원지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전체 투표인원수의 과반이 넘으면 합의안은 가결되며, 올해 임단협 교섭은 마무리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