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오늘부터 본격 판매

현대차 ‘코나’ 오늘부터 본격 판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7-06-26 18:02
수정 2017-06-26 18: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전 계약 5000대 돌파 ‘인기’

현대자동차의 국내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27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이미지 확대
현대차 ‘코나’
현대차 ‘코나’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디젤 1.6 엔진’의 2개 모델로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에 최대 토크 27kgf·m의 성능을 낸다.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이 136마력으로 가솔린 엔진에 뒤지지만 순간 가속력을 나타내는 최대토크(30.6kgf·m)에선 앞선다.

가솔린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연비(복합연비 기준)는 디젤 모델이 16.8㎞/ℓ로 가장 높다. 가솔린 2륜 구동과 4륜 구동 연비는 각각 12.8㎞/ℓ, 11.3㎞/ℓ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895만~242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여기에 195만원이 추가된다.

코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기술이 포함됐다.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총 5012대가 판매됐다. 올해 국내 목표 판매대수로 잡은 2만 6000대의 20% 수준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6-2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