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세단인가 SUV인가

이것은 세단인가 SUV인가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3-05 16:53
수정 2019-03-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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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

앞은 세단 ‘편안한 주행감’
뒤는 SUV ‘넉넉한 적재공간’
254마력…5280만~589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일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장점을 고루 갖춘 ‘왜건’ 형태의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 차량의 앞부분은 세단의 모습을 하고 있어 운전자와 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주고, 차량 뒷부분은 SUV처럼 차체의 높이를 높여 적재 공간을 넓혔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29ℓ에 최대 1441ℓ까지 확장된다.
더 뉴 크로스컨트리 V60
더 뉴 크로스컨트리 V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국내에는 직렬 4기통(2.0ℓ)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만 출시된다. 최고 출력 254마력에 최대토크 35.7㎏·m로 주행 성능도 동급 차량과 비교해 강력한 편이다. 또 4륜구동(AWD)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외관에서는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가 특히 눈길을 끈다.

판매 가격은 기본 트림이 5280만원, ‘프로’ 트림이 589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본 트림이 스웨덴에서는 5890만원, 영국에서는 6890만원, 독일에서는 7630만원인데 한국에서는 이보다 공격적으로 책정됐다”면서 “신형 V60를 앞세워 볼보를 국내에서 연 1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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