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車본고장 獨서 역대 최고 점유율

현대차, 車본고장 獨서 역대 최고 점유율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9-10-20 23:24
수정 2019-10-21 0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완성차의 수출량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20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와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내 판매량은 1만 167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0% 급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시장 점유율은 4.8%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 9월까지 누적 18만 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늘었다. 특히 소형 SUV인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10-2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