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車파워트레인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현대트랜시스, 車파워트레인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2-18 17:00
수정 2025-0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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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라(왼쪽) 현대트랜시스 전동화시스템설계실장(상무)가 지난  17일 프랭크 주트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와 함께 ISO 26262 FSM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이희라(왼쪽) 현대트랜시스 전동화시스템설계실장(상무)가 지난 17일 프랭크 주트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와 함께 ISO 26262 FSM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FS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제정한 표준이다.

현대트랜시스는 파워트레인 제품 개발과 관리 프로세스로 국제 기준을 충족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의 요구 사항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변속기 제어기(TCU) 등 자동차 구동계의 주요 전자 부품을 ISO 26262의 기능 안전 최고 수준인 ‘ASIL D’ 등급으로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김석준 현대트랜시스 전동화연구개발센터장(상무)은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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