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 1호점 생겼다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 1호점 생겼다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4-29 00:05
수정 2025-04-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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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문을 연 ‘신라면 분식’ 1호점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이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문을 연 ‘신라면 분식’ 1호점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은 최근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의 라면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페루의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과스 칼리엔테스 지역에 3층 규모로 들어섰다. 1층에서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어볼 수 있으며, 2·3층은 신라면의 역사와 농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농심은 남미에서 아직 한국 라면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에 이곳을 첫 번째 점포 개설 지역으로 택했다고 했다. 올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열 예정이며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도 검토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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