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수제버거 ‘다운타우너’에 연 50억원 식자재 공급키로

동원홈푸드, 수제버거 ‘다운타우너’에 연 50억원 식자재 공급키로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7-18 09:39
수정 2025-07-18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정문목(오른쪽)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들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정문목(오른쪽)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가 업무 협약서를 들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의 식품유통 계열사인 동원홈푸드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다운타우너와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다운타우너 매장에 연간 약 5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3만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중이다.

정 대표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운타우너는 2016년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해 ‘아보카도 버거’ 등 트렌디한 메뉴와 감각적인 매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장한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최근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