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한달간 0.1%↑…강남은 2개월 연속 하락세

전국 땅값 한달간 0.1%↑…강남은 2개월 연속 하락세

입력 2010-06-19 00:00
수정 2010-06-19 0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땅값이 14개월째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상승폭은 최근 5개월간 둔화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4월에 견줘 전국적으로 0.1%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땅값은 지난해 4월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34%에서 올해 1월 0.25%, 2월 0.23%, 3월 0.21%, 4월 0.14% 등으로 5개월 내리 폭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249개 시·군·구(비자치구 포함) 가운데 241곳이 올랐으며, 땅값이 평균(0.1%) 이상 오른 곳은 123곳이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등이 있는 경기 시흥·하남시 등이 많이 오른 반면 서울 강남은 주택가격 하락 여파로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6-1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