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10월 인허가 전월比 22%↑

도시형생활주택 10월 인허가 전월比 22%↑

입력 2010-11-21 00:00
수정 2010-11-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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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단지형 다세대 등 도시형 생활주택이 부동산 투자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인허가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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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실적(인허가 기준)은 3천468가구로, 9월(2천841가구)보다 2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물량은 작년 한 해 동안 1천580가구, 올해 상반기 4천49가구에 그쳤으나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7~10월 9천208가구나 됐다.

1~10월 인허가 물량은 유형별로 원룸형이 1만1천949가구(90.1%)로 압도적으로 많고 단지형 다세대 831가구(6.3%), 기타 477가구(3.6%)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천408가구(33.3%), 부산 2천165가구(16.3%), 대전 1천702가구(12.8%), 경기 1천554가구(11.7%) 순이다.

10월까지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도 서울 508가구, 부산 419가구, 인천 190가구, 대전 75가구 등 1천423가구로, 대도시에 80% 이상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형 생활주택 가운데 특히 원룸형(12~50㎡)은 주로 도심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건설기간도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짧아 주로 1~2인 가구나 전세 수요를 흡수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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