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우면 보금자리 30일 모집공고

세곡·우면 보금자리 30일 모집공고

입력 2010-12-18 00:00
수정 2010-12-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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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늘어 650여가구 공급… 새달 중순 본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중 가장 ‘알짜’로 꼽히는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 등 강남권 2곳의 본청약이 이달 말 본격 시작된다. 공급물량은 650여 가구로 처음 예상보다 280여 가구가 늘고,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추정가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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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이달 30일에 내고 내년 1월 중순부터 본청약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본청약 가구수는 LH가 공급한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지난해 10월 사전예약물량에서 제외된 세곡지구 147가구, 우면지구 218가구 등 총 365가구다.

여기에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에서 280여명의 부적격 당첨자가 적발되면서 실제 본청약 물량은 당초 예정보다 늘어난 65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지구별 본청약 물량은 강남이 120가구 늘어난 270여 가구, 서초가 160여 가구 증가한 380여 가구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순 본청약에 앞서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최종 청약의사를 묻는 신청서를 받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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