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세

입력 2013-04-25 00:00
수정 2013-04-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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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종합대책 영향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가격이 각각 0.08%, 0.11% 올라 각각 4주, 7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구(0.36%), 세종(0.24%), 경북(0.23%), 충남(0.18%) 등 지역이 오른 반면 전남(-0.07%)과 제주(-0.05%)는 내렸다.

서울의 경우 0.07% 상승률을 나타내 4주 연속 상승했으며 강북(0.02%)과 강남(0.12%)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0.04%), 서초구(0.04%), 송파구(0.18%), 강동구(0.27%) 등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랐고 용산구(-0.18%)와 종로(-0.09%)는 내렸다.

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35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0.10%)은 3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0.03%)에선 강북은 0.11% 올랐고 강남은 0.04% 내렸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용산구(0.30%), 성북구(0.29%), 성동구(0.23%), 중랑구(0.22%)는 상승했지만 강동구(-0.32%), 강남구(-0.19%), 송파구(-0.18%), 서초구(-0.18%) 등은 하락했다.

지방(0.15%)은 36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대구(0.53%), 세종(0.26%), 경북(0.26%), 경남(0.15%), 경기(0.14%) 등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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