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1분기 전국에서 입주 예정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5만 947가구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 5443가구, 60~85㎡ 규모 3만 663가구, 85㎡ 초과 4841가구 등이다.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라서 봄 이사철 전세 아파트 물량 부족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51.2% 증가한 물량이다. 85㎡ 초과 대형 주택은 58.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7209가구(서울 5936가구), 지방에서 3만 3738가구가 입주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12-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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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