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둔화

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둔화

입력 2015-04-23 11:04
수정 2015-04-23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은 계속해서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은 2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6%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그 전주(0.17%)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것이다.

소형 아파트값의 상승세는 여전하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 수요가 나타나면서 상승폭도 둔화됐다.

서울이 지난주 0.19%에서 이번주 조사에선 0.15%로 오름폭이 줄어들었고 부산시는 0.19%에서 0.17%, 광주광역시는 0.63%에서 0.59%로 각각 감소했다.

대전시와 충남은 세종시(0.00%) 입주 영향 등으로 각각 0.02%, 0.01%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지난주 0.24%에서 금주 0.23%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이 0.24%로 지난주(0.30%)에 비해 오름폭이 0.06%포인트 감소했고 지방은 0.17%에서 0.15%로 둔화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