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폭 다시 커져

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폭 다시 커져

입력 2015-05-01 10:39
수정 2015-05-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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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폭이 다시 소폭 확대됐다.

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4% 오르며 지난주(0.17%)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신도시의 전셋값은 0.04%, 경기·인천은 0.15%로 역시 지난주에 비해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오름폭이 커졌다.

신혼부부 등 막바지 봄 이사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관악(0.61%)·영등포(0.50%)·송파(0.41%)·강동(0.40%)·동대문(0.39%)·강남구(0.3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14%)·중동(0.07%)·일산(0.06%)·산본(0.06%)·분당(0.0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김포(0.19%)·인천(0.15%)·양주(0.14%)·고양(0.12%)·광명(0.10%)·남양주시(0.10%) 순으로 올랐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오르며 지난주(0.07%)에 비해 오름폭이 조금 커졌다.

그러나 신도시는 지난주 0.06%에서 금주 0.03%로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05%를 기록했다.

시세 하한선 수준의 매물만 일부 거래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의 경우 금천(0.30%)·관악(0.19%)·강남(0.18%)·동대문(0.17%)·서대문구(0.17%)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고 경기권은 김포(0.12%)·파주(0.11%)·양주(0.11%)·광명(0.10%)·안산시(0.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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