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거침없는 상승세에 매매가격도 덩달아↑

서울 전셋값 거침없는 상승세에 매매가격도 덩달아↑

입력 2015-09-18 11:25
수정 2015-09-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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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갈수록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매매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

1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34% 상승했다.

구별로는 중랑이 1.21%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이어 금천(0.79%), 도봉(0.75%), 광진(0.65%), 은평(0.57%), 성북(0.55%), 동작(0.52%), 서대문(0.51%) 순이었다.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전세물건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져 6주 연속 주간 0.09%의 상승률을 지켰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10% 상승했다.

지역별 매매가격도 중랑이 0.25%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금천(0.24%), 성북(0.23%), 은평(0.18%), 동대문(0.17%), 관악(0.16%), 동작(0.14%), 성동(0.12%), 서초(0.11%)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모두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 매매는 신도시에서 0.03%, 경기·인천은 0.05% 상승했고 전세는 신도시 0.11%, 경기·인천이 0.16%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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