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브랜드에 착한 분양가... 부산 연산에

입지, 브랜드에 착한 분양가... 부산 연산에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4-01 16:50
수정 2016-04-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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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 광역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중요하게 꼽는 것이 건설사 브랜드다.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아무래도 건설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브랜드에 따라 청약률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이러한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이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춰 기대를 높았던 ‘연산 더샵’이 여기에 더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들고 나섰다. 선호도 높은 브랜드와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연산 더샵’이 3.3㎡ 당 1천만원이 안되는 999만원이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적어진 것.

C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입지와 브랜드를 고려한다면 분양가가 시장에서 선호할만한 수준이다. 또 연산동 일대 재개발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또한 높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연산 더샵’은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은 물론 다양한 버스 노선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연제점과 연산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과 국세청, 연제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연제도서관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여자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물론 초·중·고교가 밀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산동 인근에서는 총 7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 지역이 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늘어선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99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연산 더샵’은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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