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폭 확대

입력 2017-07-23 17:04
수정 2017-07-23 2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서울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값은 0.17% 올라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노원구는 전주 0.31%에서 0.25%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강남권은 더 커졌다.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을 피한 재건축 아파트들이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강북의 아파트값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아파트 값 상승폭이 전주 0.14%, 0.10%에서 지난주 각각 0.13%로, 송파구는 0.11%에서 0.23%로 확대됐다. 지방은 5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값은 0.06% 올라 전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이 0.06%, 경기가 0.03% 올랐고 지방은 0.02% 떨어졌다.

2017-07-2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