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규제 우려에… 매매가 상승폭 둔화

추가 규제 우려에… 매매가 상승폭 둔화

입력 2017-09-24 17:30
수정 2017-09-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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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0.01% 상승했다. 다만 매매가 상승폭은 전주 0.02%에서 0.01%로 축소됐다. 이사철을 맞아 접근성과 학군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실수요자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추가 규제와 신규 입주물량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서울은 0.01% 상승했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광진구와 이달 개통된 우이신설경전철 호재가 있는 성북구의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구,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구로구와 송파구 아파트값은 일부 재건축 아파트들이 오르면서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인천(0.07%), 강원(0.07%), 대구(0.06%)는 비교적 많이 올랐다. 부산은 82주 연속 상승세가 보합세로 전환됐다.

전셋값 상승폭은 전주와 같은 0.01%를 기록했다. 신규입주 예정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난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17-09-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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