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고상권 인계동 내 알짜입지,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쏠리는 관심

경기 최고상권 인계동 내 알짜입지,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쏠리는 관심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7-21 15:09
수정 2020-07-21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 대표 상권을 찾는다면 인계동을 말할 수 있다. 주거시설, 공공기관,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구성돼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탄탄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수원 인계동 일대는 주공아파트 1만여 가구와 민영아파트 7000여 가구가 합세한 2만여 명의 고정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 나노시티, KBS수원센터, 아주대 등 약 9만 명 규모의 직장인 배후수요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보유한 상권으로 불려지고 있다.

11만 여명의 고정 및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인계동은 분당선 수원시청역이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이로 인해 기존 배후수요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경기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상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인계동 상권은 행정, 산업, 주거시설이 집중돼 탄탄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수원의 강남’이라는 불려지고 있다”라며 “실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계동 상권을 이용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아 주목할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년간 수원 상권의 최중심지로 불렸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가 분양 중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의 인계동 상권 형성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던 갤러리아 백화점의 명성을 이어받아 수원 인계동 상권을 리딩할 주거복합타워 주목받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8만㎡ 규모로 오피스, 상업, 주거기능을 아우르는 주거복합타워로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주변 팔달구, 권선구 등 주거 수요와 수원시청, 삼성디지털시티 등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의 입지적 강점을 파비오 더 씨타가 온전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파비오 더 씨타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