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와 편의시설, 첨단 시스템까지…지식산업센터에 부는 차별화 바람

특화설계와 편의시설, 첨단 시스템까지…지식산업센터에 부는 차별화 바람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6-16 09:00
수정 2021-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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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포럼’ 투시도
‘아티스포럼’ 투시도
옛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거 제조업 위주의 업체가 입점했으나 이제는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자와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면서 다양한 특화설계와 세련된 외관, 효율적인 공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시장이 커지면서 입주사들의 보는 눈도 점점 높아지면서 기본적인 공간구성은 물론 커뮤니티나 외관에 차별화를 더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사들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고급 오피스나 아파트에 적용됐던 설계를 지식산업센터로 적용시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주차공간, 휴게공간과 공용회의실, 조경시설 등을 포함해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에이스건설이 구로 G밸리에 공급하는 ‘아티스포럼’에 대한 인기도 커지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입면부터 공간 구성에 이르기까지 특화설계를 적용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까지 반영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디자인 가치에 실제 근무 시 만족감과 실속까지 챙겨주는 설계로 기업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아티스포럼’은 탁월한 개방감과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상층 기준 지식산업센터 모든 호실의 층고는 4.2m로 공급되며 분당 150m를 주파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통해 근무자들의 이동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주차 공간도 법정 대비 약 160% 수준으로 제공돼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고, 로비 및 라운지, 입주자 회의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도 마련해 입주사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외관에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공급된다. ‘아티스포럼’은 커튼월 설계로, 직선의 경쾌함과 곡선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뤄 입주사들에게 사옥의 자부심을 높여준다. 이중 경관조명으로 설치된 LED 라이트 라인은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아름다운 야경도 선사해 향후 G밸리 1단지의 대표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의 일부 호실에는 전용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고, 1층 휴게공간과 약 500평 규모의 4층 옥외정원, 옥상정원 등 업무 중 힐링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이는 대지면적의 15%가 조경으로, 20%가 공개공지로 설치되는 만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돼 ‘아티스포럼’에 입주한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된 천장형 냉난방기, 전열교환기, 급배기 시설 등도 함께 제공된다.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물 내에 건설기술과 ICT기술, 에너지기술을 융합한 BEMS를 적용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에 힘썼으며, 이 외에 태양광 에너지, 연료전지, 전기차량 충전기,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아티스포럼’은 기업 운영에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적 강점도 확보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들어서는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구로 G밸리 1단지 역세권을 선점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7호선 대림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3개 노선, 3개 역을 모두 도보권에 품게 된다.

차량 교통망도 뛰어나다. 서해안,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가 인근에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강남은 물론 타 지역간의 이동도 수월하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돼 교통환경은 더욱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티스포럼’은 지식산업센터 강자로 불리는 에이스건설이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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