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공공 사전청약 경쟁률 4.1대 1…평택고덕 5.5대 1

6차 공공 사전청약 경쟁률 4.1대 1…평택고덕 5.5대 1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4-15 17:24
수정 2022-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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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분양 물량을 미리 배정하는 사전청약이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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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성남 복정지구 공사장 앞에 붙은 사전청약 현수막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지난해 7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성남 복정지구 공사장 앞에 붙은 사전청약 현수막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영종과 평택고덕 등 2개 지구에서 진행한 6차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1316가구 모집에 5454명이 신청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지구는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전용면적 59㎡는 417가구 모집에 3446명이 몰려 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고덕 신청자 거주지역은 경기가 55.9%를 차지했고 서울(17.8%), 충남(5.4%), 충북(2.3%), 부산(2.1%), 강원(2.1%), 대전(2.0%) 등의 순이다.

인천 영종지구는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가 2.6대 1, 74㎡가 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국토부는 평택고덕과 인천영종 모두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가 배정돼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6차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대별는 30대 40.4%, 20대 29.1%로 신청자 10명 중 7명이 20∼30대로 파악됐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등 수요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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