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이용금액 많은 업종 순으로 할인해드려요”

우리카드, “이용금액 많은 업종 순으로 할인해드려요”

이유미 기자
입력 2016-05-02 18:32
수정 2016-05-02 1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용금액 높은 업종에 할인율 차등 적용…‘올 포 미(all for me) 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고객이 이용한 업종별로 사용 금액이 많은 곳에 자동으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올 포 미(all for me)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대형할인점과 온라인쇼핑, 홈쇼핑, 편의점, 병·의원, 대중교통, 이동통신의 주요 7대 업종에서 매월 고객의 이용금액이 큰 순서대로 10~5%의 차등 할인율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매월 이용 기간 대형할인점과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가장 많다면 카드 대금을 결제할 때 이 두 업종의 카드 사용액은 10% 할인해 주고, 3~4위 업종은 7%, 5~7위 업종은 5% 할인해 주는 식이다.

다만 전월 이용금액이 국내 가맹점 기준으로 30만원 이상(무이자 할부 제외)이어야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만원이다.

또 전월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주요 치킨, 피자 브랜드에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1만 2000원 결제 시 3000원 할인된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서울랜드에서는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주고, 스타벅스와 이디야, 폴바셋에서도 20%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원, 해외겸용은 1만 2000원이다.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 카드를 발급받아 7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금호리조트 이용권과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또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모든 고객에게 모아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