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카카오뱅크’ 5000억 유상증자 결정

[경제 브리핑] ‘카카오뱅크’ 5000억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7-08-11 23:06
수정 2017-08-12 02: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11일 “5000억원을 유상증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주당 5000원짜리 주식 1억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뱅크는 “증자가 완료되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자본금 3000억원으로 설립된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자본 규모가 기존의 약 2.6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5일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카카오뱅크 계좌 수는 228만개, 수신액은 1조 2190억원, 여신액은 88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08-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