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진단부터 최신 의료 치료까지 보장… ‘시그니처 암보험 3.0’으로 진화

한화생명, 진단부터 최신 의료 치료까지 보장… ‘시그니처 암보험 3.0’으로 진화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3-11-23 00:05
수정 2023-11-23 0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
암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이 선택할 정도로 히트한 한화생명의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으로 진화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암보험 신규 계약 116만 9450건 가운데 22.8%인 26만 6701건이 시그니처 암보험이었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암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암보험은 암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일회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시그니처 암보험은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보장한다. 기존 암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경계성 종양 등 유사암까지 보장하는 것도 시그니처 암보험의 강점으로 꼽힌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업계 최초로 ‘암 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 제도’를 적용한 상품이다. 암 면책기간이 설정된 일부 특약의 보험료를 90일간 납부하지 않게 한 제도다. 보장받지 못하는 면책기간에도 보험료를 내야 하는 여타 암보험과 차별화된다. 한화생명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시그니처 암보험 3.0은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 7종’을 통해 부위별로 암 진단자금을 업계 최다인 7번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할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가운데 필요한 것만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종합병원 암 통원 특약’을 신설해 통원 지원비 보장 폭을 넓혔다. 기존 암보험 통원 지원비는 일반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해 지급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특약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아도 종합병원 이용 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검진 기술 발달로 늘어나는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세분화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경증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을 시그니처 암보험 3.0에 추가했다. 경증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인 만큼 기존 유병자 보험 ‘간편가입 3.2.5’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일반 상품과 같은 질병을 보장한다. 기존 간편가입 3.2.5는 최저 가입 연령을 기존 30세에서 15세로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암보험 3.0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2023-11-2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