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GS건설, 불확실성·위험 대신 신뢰 높인 3D 설계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GS건설, 불확실성·위험 대신 신뢰 높인 3D 설계

입력 2017-12-13 23:12
수정 2017-12-1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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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법 적용 ‘프리콘스트럭션’

GS건설은 설계에 3D 기법을 적용한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방식으로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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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3D설계 기법을 활용한 프리콘 설계 적용을 수주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의 조감도.
GS건설이 올해 3D설계 기법을 활용한 프리콘 설계 적용을 수주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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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사장
임병용 사장
GS건설은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 체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프리콘 서비스는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주체별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 기법을 통해 시공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시키는 방식이다.

2015년 인천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업계 최초로 프리콘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도 프리콘 서비스로 715억원 규모의 대구은행 DGB혁신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해 민간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은 민간 부문은 물론 공공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프리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 GS건설은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부문 최초로 프리콘 방식으로 발주한 2281억원 규모의 시흥 은계S-4BL 공공주택 건설공사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와 오픈 북(회계장부 공개) 방식의 GMP(총액보증한도방식) 계약으로 시공 계약을 체결해 고객의 신뢰를 높였다”고 말했다.

2017-12-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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