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현대모비스, ‘아동 교통안전’ 투명우산 70만개 보급

[상생경영 특집] 현대모비스, ‘아동 교통안전’ 투명우산 70만개 보급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12-28 17:36
수정 2017-12-28 1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모비스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립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송윤수(왼쪽) 현대모비스 소속 국가대표 선수가 양궁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양궁을 가르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송윤수(왼쪽) 현대모비스 소속 국가대표 선수가 양궁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양궁을 가르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으로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아이들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 우산 10만개를 제작해 전국의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의 1091개 학교에 모두 70만개의 우산을 나눠 줬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 재질을 적용해 시야 확보가 쉬운 데다 테두리가 차량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우시 등 중국 각지에서 매년 3만개의 우산을 나눠 주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맞춤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12-29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