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父이어 문화훈장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父이어 문화훈장

조용철 기자
입력 2018-10-17 23:46
수정 2018-10-18 0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선친인 신용호 창립자에 이어 2대째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문화훈장을 기업인이 받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부자가 대를 이어 수훈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신 창립자는 1996년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신 회장은 선친의 호를 딴 대산(大山)문화재단을 25년 동안 이끌면서 한국문학 발전을 이끌고, 교보문고와 광화문 글판 등을 통해 문학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17일 “대산문화재단은 한국 최대 문학상인 ‘대산문학상’을 운영하고 대산창작기금·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신인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8-10-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