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경영] 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 가족 지원 기금 355억원 출연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경영] 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 가족 지원 기금 355억원 출연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0-29 17:26
수정 2018-10-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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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중증 질환을 앓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중증 질환을 앓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55억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200여명에게 114억원의 장학금과 중증 질환자 2094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 등에 107억원을 후원했다.

중소기업 가족 자녀를 위한 ‘IBK청년희망멘토링’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은 학습지도가 필요한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 주고, 활동한 대학생들 대상으로 기업은행의 입행 3년차 이내 행원들이 ‘취업멘토링’을 해 준다. 또 전문 취업 컨설팅 기관의 자기소개서 특강, 취업캠프 등 혜택도 제공한다.

멘토링 사업에는 행원과 대학생, 아동들을 포함해 2016년 1748명, 지난해 1417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행원 40명, 대학생 338명이 선발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학습 소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0-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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