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KT 지니페이 ‘혁신상’ 받았다

SK텔레콤 T맵·KT 지니페이 ‘혁신상’ 받았다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9-02-27 23:22
수정 2019-02-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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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T맵으로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수상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6일(현지시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T맵으로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수상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19 바르셀로나’의 부대 행사로 스페인에서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국내 통신사들의 서비스가 혁신성을 인정받아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은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받았다. 2002년 출시된 T맵은 17년 동안 쌓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별 이력을 패턴 정보로 생성해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추천 기술’도 ‘최우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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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지니페이로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KT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26일(현지시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지니페이로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KT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 서비스 중엔 기가지니 음성간편결제 서비스인 ‘지니페이’가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KT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목소리 인증 방식의 ‘화자 인증 결제 기술’을 적용해 상용 개발에 성공한 서비스가 지니페이다. KT 금융거래플랫폼사업 담당 박수철 상무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뿐 아니라 AI 호텔, AI 아파트,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지니페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KT의 통합제어체계 기술도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바르셀로나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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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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