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 간 김준 SK이노 사장 “비상 시기, 비상하게 위기 극복”

화상면접 간 김준 SK이노 사장 “비상 시기, 비상하게 위기 극복”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4-09 17:54
수정 2020-04-1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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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하며 덕담을 건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하며 덕담을 건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된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아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지난 8일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했다. 김 총괄사장은 “훌륭한 인력 채용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면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채용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전혀 경험하지 못한 위기 국면을 마주했다”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 중단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필기시험에서부터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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