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본격화… 해남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양,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본격화… 해남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준공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0-06-29 20:38
수정 2020-06-3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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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양은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 및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구성지구 솔라시도 일대에 부지 면적만 약 158만㎡(약 48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98㎿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h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129GWh로 2만 7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양이 부지 조성부터 EPC(설계, 조달, 시공), O&M(관리 및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06-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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