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자녀인 임주현·임종훈 부사장 남매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임 회장의 첫째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세 자녀(2남 1녀) 모두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했다. 임주현·임종훈 신임 사장은 기존 우종수·권세창 사장과 함께 4인 사장 체제로 한미약품을 이끈다.
2020-12-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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