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크게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의 전기차 ‘EV6’에 공급한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흡음재 관련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도 마쳤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8-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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