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키우는 ‘혁신적 모빌리티’

꿈나무 키우는 ‘혁신적 모빌리티’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4-26 20:28
수정 2022-04-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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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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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현대모비스의 비대면 교통안전 앱 ‘학교 가는 길’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학생들이 현대모비스의 비대면 교통안전 앱 ‘학교 가는 길’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 돌봄 교실’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발광다이오드(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면서 미래차를 비롯한 과학 분야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 ‘학교 가는 길’을 통해서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에 맞닥뜨릴 수 있는 교통 위험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학교별, 학년별로 취약한 교통사고 유발 포인트를 분석해 어린이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탄소중립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5년엔 협력사 공급망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임직원, 협력사, 지역 사회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2-04-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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