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스, 美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ITAD 공장 준공

SK테스, 美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ITAD 공장 준공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3-15 04:00
수정 2024-03-15 04: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활용·재사용까지 서비스 지원

이미지 확대
1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SK테스의 IT자산처분서비스(ITAD) 공장 준공식에서 조재연(오른쪽부터) SK에코플랜트 환경 BU 대표, 테렌스 응 SK테스 최고경영자(CEO), 아비가일 스팬버거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1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SK테스의 IT자산처분서비스(ITAD) 공장 준공식에서 조재연(오른쪽부터) SK에코플랜트 환경 BU 대표, 테렌스 응 SK테스 최고경영자(CEO), 아비가일 스팬버거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자산처분서비스(ITAD) 공장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ITAD는 각종 정보기술(IT) 자산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공장은 아마존, 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집결한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요충지인 버지니아에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르면 3년 내 북미 지역 초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쏟아져 나올 ITAD 물량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규모는 1만 2000㎡이며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할 수 있다.

2024-03-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