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닉’, 한화포레나서 쓰고… 한화 전기차 충전기, 래미안서 활용

삼성물산 ‘홈닉’, 한화포레나서 쓰고… 한화 전기차 충전기, 래미안서 활용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4-12-19 23:42
수정 2024-12-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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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한화건설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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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 플랫폼 ‘홈닉’ 앱이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 플랫폼 ‘홈닉’ 앱이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 아파트에 자사의 홈 플랫폼 ‘홈닉’을 적용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 아파트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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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 한화 제공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
한화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삼성물산의 홈닉을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아파트에 설치해 양사 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 및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건강 상담과 관리를 받는 헬스케어 서비스, 메타버스 기술로 집안을 꾸미고 제품을 구매하는 홈 스타일링, 청소·방역, 식음료 배달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해 8월 홈닉 전용 앱을 출시해 이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한 이후 기존 주거 단지로 확대 적용돼 현재까지 5만여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4-12-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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