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으로 지구 지키는 효성

리사이클링으로 지구 지키는 효성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5-04-24 00:59
수정 2025-04-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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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직원들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리젠’ 가방과 재활용 페트병을 들어 보이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리젠’ 가방과 재활용 페트병을 들어 보이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그룹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이른바 ‘VOC(Voice of Customer) 경영’의 일환으로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요구하는 고객을 위해 친환경 사업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효성티앤씨는 이달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4명을 대상으로 효성의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젠’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실시했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2년 연속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효성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의 일상 속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서울 마포 및 반포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021년부터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다 쓴 페트병을 모아 오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가방으로 돌려주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2025-04-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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