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조용철 내정
삼성전자 출신으로 2019년 농심 입사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부사장 승진 예정
농심 제공
조용철 신임 농심 사장
조용철 신임 농심 사장
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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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21일 조용철(63)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한 조 신임 사장은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올해 영업부문장을 맡아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농심 이전에는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태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조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신상열 농심 신임 부사장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32) 농심 미래사업실장 전무는 내년 1월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지난해 11월 전무로 승진한 지 약 1년 만이다. 2019년 3월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신 신임 부사장은 아직 20대였던 2021년 임원이 되는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하며 신설된 미래사업실을 맡아 신사업 발굴, 글로벌 전략 등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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