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에 머리 맞댄다…‘권역별 원팀’ 포럼 출범

지역균형발전에 머리 맞댄다…‘권역별 원팀’ 포럼 출범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3-01-04 16:00
수정 2023-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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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참여 ‘지역균형발전포럼’ 발족
지역균형발전 정책 실효성 제고 목표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이 출범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포럼’을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포럼 위원은 국토·도시, 교통·물류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산업·일자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지원단’과 ‘지역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꾸렸다.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체계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지원단, 지역협의회로 정립된다. 포럼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단은 지역 수요 기반의 정책 사안들을 발굴·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균형발전을 나눠먹기식 정책이 아닌 ‘권역별 원팀’ 전략으로 다양한 시각의 종합적 방안을 실행력 있게 모색하겠다는 게 포럼의 출범 목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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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으로 구체화함과 동시에 관계부처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의·연계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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