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돌파…상승탄력은 둔화

코스피 1,900 돌파…상승탄력은 둔화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1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1,900선을 돌파했지만, 상승 탄력은 약해진 모습이다.

2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전날보다 4.99포인트(0.26%) 오른 1,903.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간밤에 미국증시가 급등했음에도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장 초반에는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지난 이틀간 코스피가 1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데 따라 가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연합(EU) 후속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자는 심리도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으로 ‘사자’ 우위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7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나흘째 매수 우위지만, 순매수 규모는 56억원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3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팔자’ 우위로 6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10%)이 최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1.29%)과 기계(1.29%), 의료정밀(0.99%), 화학(0.82%) 등도 오름세다.

통신(-0.90%)과, 운수창고(-0.71%), 건설(-0.6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휘닉스컴과 웅진홀딩스, 풀무원홀딩스 등 박원순 범야권 후보 관련주는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테마주인 한창은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4포인트(0.72%) 오른 496.5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4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안철수연구소는 현재 8.40%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33% 하락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25%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80원 내린 1127.60을 나타내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