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24로 상승…외국인 18일째 순매도

코스피 1,824로 상승…외국인 18일째 순매도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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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해 1,820대로 올라섰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9.70포인트(0.53%) 오른 1,824.1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8포인트(1.47%) 상승한 462.40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일째 ‘팔자’에 나서 1천371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4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2천16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화학(2.03%), 철강금속(1.61%), 유통(1.07%), 운수창고(1.6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섬유의복(-0.14%), 전기가스(-0.26%), 금융(-0.21%)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122만5천원에 마감했다. POSCO(0.71%), 기아차(0.66%), 현대중공업(1.75%) 등은 올랐고 현대차(-0.215), 현대모비스(-1.12%), SK하이닉스(-1.79%) 등은 내렸다.

실적호전 기대 등에 힘입어 화학주가 강세였다. LG화학(4.84%), 호남석유(5.76%), 금호석유(2.83%) 등이 해당 종목이다.

안철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개인 언론담당자를 지정하자 대선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이른바 안철수테마주가 급등했다.

안랩이 9.95% 올랐고 우성사료, 써니전자, 케이씨피드는 상한가로 뛰었다. 솔고바이오(8.16%), 잘만테크(9.96%), 오늘과내일(8.51%), 세진전자(5.53%) 등도 크게 상승했다.

태양광주인 웅진에너지(4.25%), 에스에프씨(2.54%), SKC(2.88%) 등도 올랐다.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고려아연은 4.07% 올랐다.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5.00원 상승한 1,185.50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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