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전기술 성장성 둔화…목표가 하향”

신한투자 “한전기술 성장성 둔화…목표가 하향”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전기술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7% 감소한 30억원으로 부진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5%포인트 하락한 1.9%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400원에서 6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중장기 국내 원전 비중 축소에 따른 성장성 둔화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분기 이후 국내 원전 및 석탄 발전소, 해외 원전 등 고마진의 용역 수주 재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4분기 신고리 5, 6호기를 시작으로 원전 수주가 재개될 전망이며 영흥 7,8호기, NSP(신삼천포) 1, 2호기 등 대용량 석탄 발전소 수주도 예상된다”며 고마진의 원자력 및 석탄 발전소 용역 매출이 증가하는 2014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