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피 1,980 전후에서 주식비중 확대해야”

대신증권 “코스피 1,980 전후에서 주식비중 확대해야”

입력 2013-11-11 00:00
수정 2013-11-11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신증권은 11일 코스피 1,980선 전후에서 주식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릴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바람이 거센 상황이 아니다”며 “코스피도 60일, 120일, 200일선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번 주에도 등락을 이어가겠지만, 코스피 60일선 전후에서 매수타이밍을 포착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견고한 경기 개선세와 유럽의 추가적인 경기부양 의지 등을 감안하면 코스피의 등락은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코스피 1,980선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졌던 박스권의 하단부”라며 “유럽계 자금의 유입 기대, 국내 수급상황의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1,980선 전후에서 코스피가 강한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